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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 면이 꾸불꾸불한 이유 뭘까?

라면 면이 꾸불꾸불한 이유 뭘까?

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량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이며 1인당 1년이 먹는 양이 평균 74개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더 많이 먹는 것 같다.

일주일에 3개를 먹더라도 한 달이면 12개가 되고 1년이면 144개가 된다.

완전식품으로 라면만큼 조리하기도 쉬운 것도 찾기 힘들 것이며 얼큰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이다.

 

왜? 라면이 꾸불꾸불한지 알아보자.

 

1. 제조과정에서 면을 기름에 튀겨야 하는데 기름이 잘 스며들면서도 잘 빠지게 하기 위해서이다.

만약 국수처럼 면발이 길 경우 제조과정 튀기는 것이 힘들어 질 것이다.

 

2. 라면을 끓일 때 꾸불꾸불한 면 사이에 공간이 있어 뜨거운 물이 들어가 빨리 익게 된다.

가정에서 국수와 라면을 끓일 때 어떤 것이 쉬운지 경험으로 잘 아실 것이다.

 

3. 라면의 경우 유통기간이 긴 편인데 파손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.

국수의 직선 면발과 달리 강도가 높아진다.

 

4. 눈으로 봤을 때 직선인 면발보다 꾸불꾸불하고 탱탱한 면발이 더 맛있어 보인다. 그래서 많은 사람이 찾는 음식이다.

 

여기서 잠깐!

라면은 누가 발명을 했을까?  일본의 안도 모모후쿠(대만계 일본인)이 발명을 했다. 당시 전쟁이 끝난 후 구호품 중 밀가루가 많았는데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? 고민하다가 만든 것이 바로 라면이다.

 

 

세계 라면 소비가 많은 나라가 중국, 인도네시아, 인도로 대중적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. 라면 종주국 일본을 넘어 세계로 진출한 우리나라 라면이 자랑스럽니다.